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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좋은 습관 , 나쁜 습관 , 꿀팁

by 포돌이 그림자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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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운전 습관

 
 

정지선 준수

  • 정지선 지키기: 정지선에서 정확히 멈추는 습관은 보행자와의 사고를 예방하고, 교차로에서의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합니다. 교차로 사고의 상당 부분은 정지선 무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습관은 특히 중요합니다.
  • 교차로 통행 우선권 존중: 교차로에서 신호가 없는 경우에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우선이고, 좌회전 차량은 교차로를 지나가는 차량을 양보해야 합니다.

 

 
 

차량 내외 청결 유지

  • 깨끗한 시야 확보: 유리창이나 백미러, 사이드미러가 깨끗해야 시야가 잘 확보됩니다. 특히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미러나 유리창의 오염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내 쓰레기 정리: 운전 중 바닥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나 작은 물체가 페달을 방해할 수 있으니 차량 내부를 항상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됩니다.

 

 
 

경제 운전(에코 드라이빙)

  • 정속 주행: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면 연비가 좋아지고 엔진에 부하가 덜 가해집니다. 도심에서는 시속 4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 정도로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 불필요한 하중 제거: 트렁크나 뒷좌석에 필요하지 않은 짐이 많으면 연료 효율이 낮아집니다. 차량 내부의 하중을 줄이면 연비가 개선되고, 차량의 부하도 줄어들어 장기적인 유지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급한 상황 대비 훈련

  • 급정거 시나리오 대비: 주기적으로 빈 공간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브레이크를 적절히 밟는 연습을 해보면 실제 돌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피해 갈 공간 확보: 항상 한 차선 옆에 공간을 두고 주행하여 돌발 상황에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에 여유 공간이 있으면 갑작스럽게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기 쉽습니다.

 

 
 

졸음운전 방지 습관

  • 수면 관리: 졸음운전은 술을 마신 것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장거리 주행 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안전한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휴식: 장거리 운전 시 1~2시간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과 같은 간단한 운동을 통해 피로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마음가짐

  • 안전 장비 점검: 차량 내부의 안전벨트, 에어백, 경고 삼각대 등 안전 장비가 잘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둡니다.
  • 응급 키트 준비: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상자, 손전등, 기본 공구 세트를 트렁크에 구비해 두면 만약의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2. 나쁜 운전 습관

 
 

신호 무시 및 불법 주행

  • 주황 신호 무시: 주황불은 멈추라는 신호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속도를 높여 교차로를 통과하면 사고 위험이 큽니다.
  •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 특히 신호가 없는 지역에서 불법 유턴을 하면, 다른 차량과의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유턴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클러치 오용(수동 차량)

  • 반 클러치: 클러치를 반쯤 밟고 주행하는 습관은 클러치 디스크를 과도하게 마모시키므로 좋지 않습니다. 기어 변경 시 클러치를 완전히 밟고, 주행 중에는 떼어야 차량 유지에 유리합니다.
  • 엔진 브레이크 활용 부족: 수동 차량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하여 제동 시 클러치와 브레이크 페달 사용을 줄이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도로 정체 시 차간거리 미확보

  • 가까운 차간 거리: 정체 구간에서 앞차와 너무 가까이 주행하면, 갑작스러운 정지 시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차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불필요한 클락션 사용: 정체 시 불필요하게 클락션을 울리는 습관은 다른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클락션은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등 오용

  • 비상등 남용: 주차할 때나 잠시 정차할 때 비상등을 켜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적절한 사용법이 아닙니다. 비상등은 긴급 상황에서 다른 차량에 경고할 때 사용해야 하며, 주차 시에는 주차등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 차선 변경 시 비상등 사용: 차선 변경 시 깜빡이 대신 비상등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깜빡이는 방향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지만, 비상등은 전방과 후방 차량 모두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 중 급격한 차선 변경

  • 차선 변경 빈도 줄이기: 고속도로에서 빈번하게 차선을 변경하면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고속에서의 급격한 차선 변경은 차량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이드미러만 의존: 차선 변경 시 사이드미러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속 주행 중에는 주변 차량의 속도를 고려하여 차선 변경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

  • 공회전 시간 최소화: 공회전은 연료를 낭비하고 엔진에 불필요한 부담을 줍니다. 장시간 주차 시 시동을 끄고 필요시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 시동 켠 채 휴식 취하기: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 에어컨 사용을 위해 주차 중 시동을 켜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연비와 엔진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차 시 안전 확인 소홀

  • 주차할 때 주변 확인 부족: 주차할 때 주변의 사람이나 차량을 충분히 살피지 않으면 접촉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행자나 아이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후진 주차 시 주의 부족: 후진 주차 중에도 사각지대를 잘 살피고, 후방 카메라나 센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직접 주변을 확인해야 합니다.

 

3. 꿀팁

 
 

1. 시동을 걸 때는 단계적으로

  • 첫 번째 시동: 전자장비와 전조등 등을 미리 켜기 위해 한 번만 시동을 살짝 돌려주세요. 이를 통해 전자 기기들이 갑작스러운 전력 공급을 받지 않아 전기적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시동: 약 2~3초 후에 시동을 다시 걸어 엔진의 예열을 준비합니다. 이때 엔진 내부의 오일이 고르게 퍼져 원활한 가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시동: 최종 시동 시 천천히 가속을 시작합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오래 세워둔 차의 경우, 이 과정은 더욱 중요하며 엔진 마모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2. 보험사 연락처와 응급 전화번호 저장하기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보험사 전화번호와 긴급출동 서비스 번호를 저장해 두세요. 또한,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9와 같은 긴급 전화번호를 미리 숙지해 두면 좋습니다.

 

 
 

3. 응급처치 상비약 준비하기

사고 시 가벼운 부상이나 멀미 등을 위해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붕대, 소독약, 구급 밴드, 진통제 등을 상비해 두면 경미한 부상을 응급처치할 수 있습니다.

 

 
 

4.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요령

  • 사고 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사고가 난 후에는 가능하면 차량을 도로 밖 안전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는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세워 다른 차량에 사고를 알립니다.
  • 사진 촬영: 사고 현장을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기록합니다. 사고 위치, 차량의 손상 상태, 도로 상태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험 처리나 경찰 신고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목격자 연락처 확보: 목격자가 있는 경우 연락처를 받아두면 사고의 진술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점검

  • 브레이크 패드 두께 확인: 브레이크 패드가 얇아지면 제동력이 떨어지므로, 정기적으로 패드 두께를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하세요. 보통 브레이크 패드는 30,000~50,000km 정도 주행 후 교체가 필요합니다.
  • 소음과 진동 체크: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끼익’ 하는 소리가 나거나 차량이 떨린다면 브레이크 디스크나 패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바로 정비소에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6. 냉각수와 부동액 점검

  • 냉각수 레벨 확인: 엔진이 과열되지 않도록 냉각수 레벨을 항상 적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온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냉각수를 보충합니다.
  • 부동액 상태 점검: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해 주며, 엔진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주기적으로 부동액을 교체하고, 여름과 겨울철 온도에 맞는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7. 주차 후 1분 대기 후 시동 끄기

장시간 고속 주행을 했거나 엔진을 많이 사용한 후에는 엔진을 바로 끄지 않고 1분 정도 대기했다가 시동을 끄면 엔진 열을 자연스럽게 식혀줍니다. 특히 터보 차량이나 고성능 차량의 경우 이런 습관이 엔진 수명 연장에 좋습니다.

 

 
 

8. 에어컨과 히터의 주기적 작동

에어컨은 겨울에도, 히터는 여름에도 가끔씩 작동해 주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 시스템의 윤활을 위해 겨울철에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에어컨을 켜서 컴프레서를 작동시켜 주면 좋고, 히터 역시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켜주면 히터 코어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9. 차량 문 여닫기 습관으로 도어 고장 방지

차량 문을 천천히 여닫는 습관은 도어 고장 및 도어록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을 세게 닫는 경우 도어록이 빨리 닳고 고장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문 주변 고무 패킹이 얼어붙는 경우가 있어, 조금씩 열고 닫으면 고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 급정거 상황 연습

주차장이나 빈 공간에서 급정거 연습을 하면 비상 상황에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빠르게 밟고 차가 멈추는 반응을 느껴보면, 돌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연습은 주차장 같은 안전한 공간에서, 그리고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11. 하루 첫 운행 전 타이어 시각적 확인

매일 아침 차량 운행 전, 타이어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펑크나 이상 부위가 없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타이어 옆면에 손상이 있거나 공기압이 현저히 낮다면 운행하지 말고 점검이 필요해요. 이런 사소한 습관이 타이어 손상으로 인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2. 주유소 주기적으로 바꾸기

다양한 주유소 이용: 한 곳의 주유소에서만 연료를 주유하는 것보다, 가끔씩 다른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게 좋습니다. 일부 주유소는 연료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주유소에서 연료를 넣으면 연료 품질의 변화를 감지하기 좋고 차량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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